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주시, 황성공원에 ‘이동형 병원’ 설치...APEC 정상회의 대비 실전훈련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5-04-23 17:27 KRX7
#경주시 #주낙영시장 #APEC정상회의 #이동형병원 #실전훈련

주낙영 시장, “재난 대응력 높여 안전한 국제행사 개최하겠다” 밝혀

NSP통신-경주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2025년 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에 나섰다. (사진 = 경주시)
경주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2025년 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에 나섰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황성공원 일원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2025년 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이동형 병원의 실전 운용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국가 단위 훈련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 중 1곳을 선정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시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G03-8236672469

이동형 병원은 평상시에는 모의훈련을 통해 운용 능력을 유지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즉시 현장에 설치돼 병원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재난 대응 인프라다.

이번 훈련에는 중환자실, 소생응급실, 수술실 등이 포함된 쉘터 6동과 외래, 약국, 대기공간 등을 구성한 프레임텐트 5동, 그리고 X-ray 및 CT 장비가 탑재된 특수차량 6대 등이 투입된다.

훈련 준비는 지난 20일부터 시작됐으며 훈련 종료 후 26일까지 시설 철거 작업이 이어진다.

이날 훈련 현장에는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경상북도, APEC정상회의준비지원단, 경주시 등 관계기관이 함께해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운영 시스템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기간 중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설치될 예정인 현장진료소의 운영 방식, 규모, 협업 체계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동형 병원은 현장에서 병원급 진료를 가능케 해 재난 의료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한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훈련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시의 재난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민의 안전은 물론 국제 행사 대응 역량까지 두루 갖춘 안전도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
[NSPAD]LG그룹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케이메디허브
[NSPAD]영남대학교병원
[NSPAD]경산시
[NSPAD]IM뱅크
[NSPAD]중소기업중앙회 대구
[NSPAD]영덕군의회
[NSPAD]청도군의회
[NSPAD]경주교육지원청
[NSPAD]한국농어촌공사칠곡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