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영양군 소재 식·음료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 과제명은 ‘영양군 6차산업 선도를 위한 음식디미방 기반 K-food 고부가가치 지원사업’으로 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하고 국립 경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며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영양군이 지원한다.
디자인, 마케팅, 기술 등 기업 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기업별 최대 5천만 원 이내의 사업화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음식디미방을 기반으로 지역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산불 피해로 위축된 영양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사업 공고 세부 내용 안내 ▲신청 방법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설명 ▲1:1 프로그램 현장 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지역 중소기업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테크노파크 정진환 기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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