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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박김치 전달식 (사진 =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 오류부녀회 윤은자 회장은 지난 24일 중마동사무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나박김치 65통(9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나박김치는 윤은자 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품으로 만들었으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광양시지부와 중마동 어르신 지킴이단에 전달돼 소중한 한끼를 위한 반찬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은자 회장은 “직접 담근 김치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거 같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베풀 수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힘들게 농사 짓고 담근 소중한 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윤은자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주민의 반찬 지원으로 지역사회나눔의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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