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화성시, 서해의 숨결 담은 ‘황금해안길’ 펼쳐 진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4-29 18:19 KRX7
#화성시해안길 #화성시관광길 #화성시서해안 #화성시궁평항 #화성시관광지
NSP통신-29일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과 내빈들이 오솔길 트레킹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29일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과 내빈들이 오솔길 트레킹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안길에는 2.25m 폭의 해안데크,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G03-8236672469

서해안의 천혜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금해안길은 시작 지점부터 종점부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각 다른 매력과 풍경을 가진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구간은 떨어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변화하는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낙조경관 길 5km이다.

2구간은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제방데크길인 소금바닷길 4.5km이다.

3구간은 포토존 등이 마련된 해안관광 데크길인 궁평관광길 7.5km로 꾸며진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중 1·3구간을 개통하고 2026년 3월에는 전 구간 개통과 동시에 황금해안길 17km 걷기 축제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금해안길은 완공 시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 해안 걷기 여행 코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시는 추후 해안둘레길에 맞는 브랜드 네임도 새로 선정할 계획이다.

또 향후 체류형 관광객 유입 효과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및 숙박·외식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기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기념시삽, 궁평관광지 내 오솔길 트레킹 및 해변 플로깅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황금해안길은 단순한 길이 아닌 시민과 자연, 문화가 함께 호흡하는 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서해안의 숨겨진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
[NSPAD]삼성전자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안산문화재단
[NSPAD]의왕시
[NSPAD]안산도시공사
[NSPAD]안산시
[NSPAD]오산시
[NSPAD]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