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신한자산운용의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가 단기금리 하락 속 3%대 만기기대수익률(YTM)을 꾸준히 유지했다.
최근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및 CD91일 금리가 2.7~2.8% 수준으로 하락하고 6개월 정기예금 금리도 2.4%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8일 SOL 초단기채권액티브는 단기채권 파킹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준인 3.08%의 YTM을 기록 중이다.
SOL 초단기채권액티브 ETF는 2023년 11월 상장 이후 기준 금리가 3.5%에서 2.75%로 낮아진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우량 단기채권 편입 전략을 통해 4.04%의 연환산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ETF는 잔존 만기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A- 이상)과 기업어음(A2- 이상) 등 우량 단기 금융상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낮춰 운용한다. 또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선별해 추가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개인투자자 현금 파킹 수요 증가와 함께 단기 금리가 하락에 따른 은행 고객의 교체 수요가 늘면서 연초 이후 136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4800억원 수준이던 순자산 규모는 7621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단기 및 예금 금리 하락으로 단기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킹형ETF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ETF는 상장 이후 현재까지 가장 높은 수준의 YTM과 성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단기 자금 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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