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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 단색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서양화가로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외국관 공식 초청작가인 오지윤 화백(畫伯)이 장애인의 달을 맞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예술 소통행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오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 중인 오지윤 화백은 9일 같은 전시장에서 시각장애인 관객들과 함께 예술을 소통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오 화백은 ‘해가 지지 않는 바다’ 제목의 14미터 길이의 대형 평면작품을 관객과 함께 느끼며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현대미술이 전하는 메시지를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해석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오 화백은 이번 예술 소통행사에서 관객들과 함께 작품에 대한 시각적 이해뿐 아니라 감각적·개인적 해석을 존중하는 열린 감상 환경을 연출해 관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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