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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니

홈택스 믿었는데 ‘세금 폭탄’…증권사 오류에 신고 대란

NSP통신, 설희 기자, 2025-05-14 10:43 KRX9
#NH투자증권(005940) #키움증권(039490) #우리투자증권 #홈택스 #종합소득세

(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중 일부 증권사의 전산 오류로 금융소득이 이중 집계되거나 누락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신고 세액이 실제보다 부풀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국세청과 증권사 간 책임 공방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우리투자증권은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의 금융소득이 국세청에 중복으로 등록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투자증권의 입장을 들어보니 “합병 전 우리종합금융 자료가 국세청에 중복 등록된 사례”며 “5월 21일 이후 홈택스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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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반대로 일부 고객들의 2024년 금융소득내역 중 일부가 누락돼 제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키움증권은 “24년도 종합소득세 신고와 관련해 당사에서 정상 제출한 금융소득내역 중 일부가 과세관청의 행정처리과정에서 누락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5월 21일까지 수정 예정이고 홈택스에서 조회되는 금융소득이 실제와 다를 수 있으므로 신고 대상자인 경우 고객님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5월 21일부터 신고를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일 NH투자증권도 일부 중복등록 오류를 확인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국세청 내부 장애로 금융소득 자료 수정 제출 전의 잘못된 자료가 조회되었다’는 NH투자증권 입장 보도에 대해 국세청은 정면으로 반박했다.

국세청은 “해당 금융사 일부 고객의 금융소득 조회 오류는 해당 금융사가 지급명세서를 전산 제출 시 잘못 제출한 자료를 삭제하지 않고 다른 ID로 동일 자료를 중복 제출해 발생한 문제로 국세청 내부 장애와는 무관하다”며 “다만 지급명세서 제출 시 이와 같은 오류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세청은 자체 검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류 인지 시에는 해당 금융기관에 통보해 납세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하도록 하고 홈택스에도 안내문을 게시해 종합소득세 신고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무 업계는 “자동 불러오기 데이터 의존하지 말고 원천징수영수증 등 실자료 대조가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는 5월 21일 이후 신고를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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