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 1Q 전년比 매출 7%↑·영업이익 흑자전환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으로부터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약 2조15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유럽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을 인수하며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플랙트는 데이터센터, 공항, 병원 등 대형 시설에 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해온 기업으로 특히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기술이 강점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공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은 “플랙트 인수를 통해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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