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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철 국회의원이 20일 안산석수중학교에서 열린 학부모폴리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 박해철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시병)은 20일 안산석수중학교에서 열린 학부모폴리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캠페인은 단원경찰서, 석수중학교 학부모폴리스,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과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교내 홍보 활동으로 진행됐다.

박해철 의원은 간담회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표정에서 학교의 분위기와 교직원들의 따뜻한 관심이 느껴졌다”며 “아이들의 곁에서 함께 지켜주고 계신 학부모들의 활동이야말로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든든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희망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들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고, 박 의원은 이를 경청하며 “학생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 경찰, 지역 정치인이 함께한 생활안전 실천 사례로, 안산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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