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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KT(대표 김영섭)가 자사 법무 시스템에 AI 기술을 도입한 결과 소송 사건 관리에 수반되는 수작업과 법률 자문 업무가 50%, 30%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통합 검색 및 분석 기능과 함께 대법원 사건정보 자동 연동, 일정 관리, 유사 사례 추천, 계약서 비교, 조항 분류 등 여러 기능을 갖췄다.
법률 자문 분야에서는 핵심 계약서 검토, 유사 사례를 자동 추천, AI 기반 자문 초안 작성, 계약서 간 비교 기능을 갖췄고 계약서 내용을 요약하거나 조항별로 분류하는 기능도 포함했다.
KT는 이 시스템을 통해 인적 오류를 줄이고 법적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향후에는 관련 조치나 대체 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계약서 사전 체크리스트 기능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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