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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상풍력 인재 양성 본격화...에너지산업 미래 대비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5-22 16:15 KRX7 R0
#전라남도 #해상풍력 #인재 양성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목포대·순천대

산업부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선정...6년간 180억 원 투입
목포대·순천대·켄텍 등 8개 대학과 2개 혁신기관 참여

NSP통신-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진 =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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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해상풍력을 비롯한 차세대 에너지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낸다.

전남도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공모사업에 전북도와 함께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전북을 중심으로 한 8개 대학과 2개 지역 혁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앞으로 6년간 국비 145억 원, 지방비 34억 8000만 원 등 총 18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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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학은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 ▲동신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이며 혁신기관으로는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전력계통,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수소에너지 등 세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하고 유연한 전력 인프라 운용과 관련 기술에 특화된 지역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남도는 지역 내 인재 유출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 혁신기관 간 협업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관련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산학 연계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교육 전문성과 실무 연계를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상구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호남권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급증하는 해상풍력 수요에 대응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내 인재가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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