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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3D입체퍼즐 제작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5-05-23 09:3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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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유산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
실제 높이 18분의 1로 축소한 쌍사자 석등빵 제작

NSP통신-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이미지 =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이미지 =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이하 광양참학)는 지역 아이들의 국가유산 교육을 돕기 위해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3D입체퍼즐 학습교구를 완성하였으며 지난 9일 광양중마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광양의 빛나는 국가유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행되는 광양의 빛나는 국가유산 교육은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으로 내가 사는 광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광양의 국가유산을 중점적으로 배우고 이를 잘 활용해 배움 중심의 수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배움중심의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를 위해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교구’가 특별 제작됐다. 이 교구는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의 구조와 형태를 사실적으로 재현하였으며 3D 입체퍼즐 형식으로 설명서, 역사 해설 카드 등을 함께 구성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폭넓은 학습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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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교구는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의 국가유산을 직접 만들어 보고 설명할 수 있도록 기획돼 지역의 유산을 적극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이다.

광양참학은 지역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의미있는 국가유산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완성된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교구 이외에도 고향을 떠나있는 광양 국보의 귀향을 기다리며 굽는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빵 체험도 구성돼 지역아이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빵’ 체험은 문화유산을 형상화한 빵을 만들어 먹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먹어보는 과정을 통해 석등의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실제 높이의 18분의 1로 축소한 쌍사자 석등빵은 그 웅장한 형상을 그대로 살려내어 광양 아이들에게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보며 지역의 문화유산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교구 제작 중인 학생 (사진 =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
‘광양 중흥산성 삼층석탑 교구’ 제작 중인 학생 (사진 = 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

이희정 지회장은 “아이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자연스럽게 역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국가유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이 천년의 향기를 고스란히 담은 광양의 국가유산을 통해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재미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광양의 국가유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광양중마초등학교 3학년 김유나 학생은 “오늘 수업은 제목처럼 빛나는 수업이었으며 지금까지 몰랐던 광양의 국가유산에 대해 자세히 배웠고 무엇보다 매직블럭, 삼층석탑, 협동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유산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재미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광양의 빛나는 국가유산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며 수업 소감을 발표했다.

수업을 진행한 박영실 마을활동가는 “이번 광양의 빛나는 국가유산 수업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배움중심의 수업으로 아이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지역의 특화된 국가유산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교육·문화도시인 광양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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