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경찰서는 주취 폭력 사범 A 씨 등 7명에 업무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A 씨는 재래시장 분식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주인에게 욕설하고 튀김 통을 집어 던지고 말리는 여주인의 손목을 잡아당기는 등 20여 분간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방해,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A 씨는 누범가중 기간에다 폭력성 동종 전과도 많았고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괴롭혀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가던 B 씨는 운전기사에게 갑자기 욕설하면서 폭행과 발로 유리창과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경찰서 유치장에서도 가림판을 발로 차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B 씨는 누범 기간중이었고 동종 전과 26범이었다. 경찰은 상습 음주 운전, 상습 사기 범죄까지도 종합적, 입체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C 씨는 2년 전 음주 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올해 초 다시 음주 운전 혐의로 재판 중인 상황에서 지난 3월 또다시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구속됐다.
또 다른 D 씨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태블릿PC 판매자에게 높은 금액으로 사겠다고 유도해 물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조사 결과 D 씨는 이미 동종사건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으며 상습적으로 같은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인정됐다.
이에 맹훈재 서장은 “주취 폭력 사건을 킹판(Kingpin)시책으로 삼아 종합적, 입체적 수사를 통해 상습 폭력범에 대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추진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고 공권력 경시 풍조를 바로 잡기 위한 것”이라며 “주취 폭력이 만연하게 된 데에는 그동안 경찰이 단편적으로 수사해 온 것도 원인 중의 하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경찰의 단편적 수사 관행은 가해자의 재범 방지에도 도움이 안 될 뿐만 아니라 피해자 보호, 경찰공권력에 대한 신뢰 확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거라는 반성적 고려에서 주폭과의 전쟁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주취 폭력전담팀(형사 1과 형사4팀)을 발족하고 ‘주취 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한 달여가 지났다. 평택경찰서 형사1과에 따르면 지난 한 달여 동안 주취 폭력사건 170명을 검거했고 이 중 7명을 구속했다.
평택 경찰은 상습적인 주취 폭력, 음주 운전, 사기 사건이 없어질 때까지 종합적, 입체적 수사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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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 주취폭력 사범 등 7명 구속
지난달 10일부터 전담팀 가동 , 상습 음주운전 등 상습범 구속 원칙
# 평택경찰서, 주취폭력사범 ,구속, 상습범구속원칙, 맹훈재서장
경기 평택경찰서는 주취폭력 사범 A씨 등 7명에 업무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A씨는 재래시장 분식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주인에게 욕설을 하고 튀김통을 집어던지고 말리는 여주인의 손목을 잡아당기는 등 20여분간 행패를 부리는 등 업무방해, 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A씨는 누범가중기간에다 폭력성 동종전과도 많았고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괴롭혀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가던 B씨는 운전기사에게 갑자기 욕설을 하면서 폭행과 발로 유리창과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경찰서 유치장에서도 가림판을 발로 차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누범 기간중이었고 동종 전과 26범이었다.
경찰은 상습 음주운전, 상습 사기 범죄까지도 종합적,입체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C씨는 2년 전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고 올해 초 다시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중인 상황에서 지난 3월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구속됐다.
또 다른 D씨는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태블릿PC 판매자에게 높은 금액으로 사겠다고 유도해 물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조사 결과 D씨는 이미 동종사건으로 불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으며 상습적으로 같은 수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인정됐다.
이에 맹훈재 서장은"주취폭력사건을 킹판(Kingpin)시책으로 삼아 종합적, 입체적 수사를 통해 상습 폭력범에 대한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추진해 추가적인 피해를 막고 ,공권력 경시 풍조를 바로 잡기 위한 것"이라며"주취폭력이 만연하게 된데에는 그동안 경찰이 단편적으로 수사해온 것도 원인 중의 하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결국 경찰의 단편적 수사 관행은 가해자의 재범 방지에도 도움이 안될 뿐만 아니라 피해자 보호,경찰공권력에 대한 신뢰확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을 거라는 반성적 고려에서 주폭과의 전쟁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주취폭력전담팀(형사 1과 형사4팀)을 발족하고 '주취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한 지 한 달여가 지났다. 평택경찰서 형사1과에 따르면 지난 한달여 동안 주취폭력사건 170명을 검거했고 이중 7명을 구속했다.
평택경찰은 상습적인 주취폭력,음주운전, 사기사건이 없어질 때까지 종합적,입체적 수사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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