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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경찰서(서장 송기주)는 경찰서 매화마루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과 함께하는 ‘치매노인 실종 예방 스마트태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스마트태그는 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 후원한 총 500만 원의 사업비로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스마트태그 기기 300개를 구매해 향후 광양경찰서에서 관내 치매 노인 중 실종 위험 및 실종 경험이 있는 300명의 대상자에게 스마트태그를 순차적으로 우선 배부해 치매 노인 실종 발생시 신속한 발견 및 예방에 활용 예정이다.
스마트태그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위치 추적이 가능한 소형 장치로, 보호자 또는 경찰이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종 노인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송기주 서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치매로 인한 실종 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며 “이번 스마트태그 지원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광양경찰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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