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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여수공항 접근성 개선 및 거점공항 승격 방안 논의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5-05-27 16:37 KRX7
#여수상공회의소 #여수공항 #광양만권 #여수시 #순천시

2025년 제1차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 실무위원 회의 개최
여수공항 간이역 신설 및 공항버스 운영 등 접근성 개선 방안 논의

NSP통신-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 실무위원 회의 (사진 = 여수상의)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 실무위원 회의 (사진 = 여수상의)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광양만권공항활성화협의회(회장 한문선)는 27일 여수상공회의소 소통마루에서 '2025년 제1차 실무위원 회의'를 열고 여수공항의 접근성 개선 및 거점공항 승격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남도와 여수시·순천시·광양시, 각 시의회, 상공회의소,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수공항 간이역 설치 제안 △공항 접근 교통 개선 △남해안 남중권 산업·관광 거점 공항 마케팅 전략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회의에서는 먼저 여수공항 인근에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할 수 있는 간이역 신설 방안이 제안됐다. 신풍역을 ‘여수공항역’으로 명칭 변경해 활용하거나,여수공항 제2주차장 인근에 신규 간이역(가칭 ‘여수공항역’)을 설치해 순천-여수 구간 무궁화호(일일 10회 운행 중 5~6회)를 정차시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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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안이 실현되면 여수시내와 순천시내 모두 공항까지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지며 전남은 물론 전북권 단체관광객까지 모객할 수 있어 여수공항 수요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항 접근 교통 개선의 시급성이 지적됐다. 현재 여수공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현재 5개 노선에 불과하며 배차 간격이 길고 평균 소요 시간도 1시간 이상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과거 2012년~2015년까지 공항버스가 운영됐지만 시내버스와 유사한 노선 운영으로 효율성과 수익성이 낮아 폐지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여수·순천·광양 주요 거점 2~3개소만 정차하고 공항까지 30분 이내 도달 가능한‘직행형 공항버스’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아울러 지자체가 직접 공항버스 노선 설계 및 운영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됐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여수공항이 산업 인프라와 관광·마이스(MICE) 자원을 모두 갖춘 전략적 입지에 있음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여수공항 활주로 확장 및 거점공항 승격이 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최근 대통령 후보자의 공약에도 여수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및 활주로 연장이 포함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여수가 최근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위기 상황에 놓여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지역이 살아날 수 있는 활로를 개척하는게 시급하다”며 “여수공항이 남해안권 거점공항으로 승격되는 것은 지방소멸을 막고 국토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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