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선정을 위해 신규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군은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다채롭고 정성이 담긴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목과 업체를 동시에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강진군 누리집(홈페이지)에 올라온 공고문의 신청 자격, 신청서를 확인하고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강진군청 2층 총무과로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현재 강진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답례 품목은 28개로 ▲농‧수‧축‧임산물 8개(쌀, 잡곡류, 파프리카, 건수산물, 한우 등) ▲가공식품 12개(묵은지, 토하젓, 발효차 등) ▲공예품 1개(청자) ▲관광 및 서비스 상품 7개(강진사랑상품권, 꽃배달상품권, 푸소체험권 등)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에 대한 사랑으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으로 ‘홀로사는 노인 클린-업 사업’을 통해 군민 행복을 이끌고 있다. 군 2호 기금사업인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사업도 성실히 추진하겠다”며 “기부하고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받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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