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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파 가격 안정 위해 소비 촉진 총력전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5-29 10:09 KRX7
#전라남도 #양파 생산량 증가 #도매가격 급락 #소비 촉진 총력 #전국 단위 캠페인

이마트·홈플러스·남도장터 등 최대 40% 할인…전국 단위 캠페인 전개

NSP통신-양파 생산량 증가로 범국민 소비촉진 캠페인-수확 (사진 = 전남도)
양파 생산량 증가로 범국민 소비촉진 캠페인-수확 (사진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산 양파 생산량 증가로 인한 도매가격 급락에 대응해 범국민 소비촉진 캠페인에 본격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중만생종 양파는 전년 대비 3만 4000 톤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양파 생육에 적합한 기후 여건이 조성되며 생산 단수가 7.5%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 선제적 수급안정 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지난 26일 ▲정부 비축 수매 3만 톤 ▲저품위 양파 출하 억제 4000 톤 ▲중생종 출하 연기 3000 톤 등의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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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자체적으로도 소비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앙부처, 전국 17개 시·도,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외식산업중앙회 등에 국산 양파 소비 캠페인 동참을 요청하고 구내식당 식단에 햇양파 및 절임양파김치 제공, ‘양파 한 망 더 먹기’ 운동 등을 제안했다.

소비자 체감 할인행사도 병행된다. 6월 4일까지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는 최대 40%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전남도 직영 온라인몰 ‘남도장터’와 무안군의 ‘맛뜰몰’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양파를 구매할 수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고품질 양파 생산이 기대되지만, 가격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우려된다”며 “정부와 함께 대량 소비처를 발굴하고 할인지원을 통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3일 무안 서남부채소농협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과 한국양파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급안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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