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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8일 세방 광양지사(광양시 컨부두로 460)가 광주광역시 남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광양지사 직원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도시 간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뜻을 모으고 함께해 준 세방 광양지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가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루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호 세방 광양지사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도시 간 상생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하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간 재정 불균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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