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남도, 폭염 선제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총력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6-05 10:37 KRX7
#전라남도 #올여름 기온 상승 #조기 폭염이 예보 #폭염대책기간 운영 #취약계층 관리 강화

9월까지 폭염대책기간 운영…취약계층 관리 강화·드론 순찰 확대

NSP통신-전남도 폭염 예방 카드뉴스 (= 전남도)
전남도 폭염 예방 카드뉴스 (= 전남도)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라남도가 올여름 기온 상승과 조기 폭염이 예보됨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025년 폭염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선제 대응에 나섰다.

5일 도에 따르면 최근 폭염 특보 발표 시점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으며 올해는 기온이 예년보다 높고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체계가 마련됐다.

전남도는 폭염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기존보다 한층 강화했다. 기존 총괄안전관리반, 민감대상지원반, 시설안전관리반에 홍보·행사관리반을 새로 편성, 분야별 대응 역량을 높였다.

G03-8236672469

지난해 고흥에서 시범 운영돼 큰 호응을 얻은 드론 순찰 활동은 올해 나주, 화순, 영암 등지로 확대된다. 이는 외부 활동이 많은 고령층이나 농업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기상청과 협력한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도 전 시군으로 확대된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앱을 통해 가족 거주 지역에 폭염 주의단계 이상 발령 시 알림을 보내주는 시스템으로,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려는 자녀 세대에게 유용하다. 신청은 6월 15일까지 기상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대응도 강화된다. 농업인, 야외근로자, 고령자 등 3대 계층을 14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재난안전도우미가 행동요령 안내 및 예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그늘막 및 안개분사시설 76곳 신규 설치 등 도민 생활 밀착형 인프라도 지속 확충한다.

분야별 사업비도 대거 투입된다. 주요 대응 사업으로는 ▲수산 분야 124억 원 ▲축산 분야 65억 원 ▲농업 분야 47억 원 ▲산림 분야 372억 원 ▲복지·환경 취약계층 지원 54억 원 등이 추진된다.

재해보험 가입비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양식수산물재해보험 143억 원, 가축재해보험 80억 원, 농작물재해보험 1677억 원 등을 통해 도민의 재산 피해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기후위기로 폭염이 일상이 된 지금, 맞춤형 대책과 촘촘한 현장관리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며 “올여름도 안전한 전남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
[NSPAD]삼성전자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
[NSPAD]LG화학
[NSPAD]금호석유화학
[NSPAD]담양군
[NSPAD]한화솔루션
[NSPAD]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NSPAD]전남드래곤즈
[NSPAD]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