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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동아시아 최대 캔들라이트 콘서트’ 성료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6-09 17:52 KRX7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캔들라이트 콘서트 #동아시아 최대 규모 #지역 문화행사

7000여 명 운집…자연과 선율 어우러진 초여름 밤, 깊은 감동 전해

NSP통신-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 순천시)
순천시는 지난 6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이 초여름 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향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캔들라이트 콘서트’에 약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 1만 5000 개의 LED 캔들이 정원을 은은하게 밝히고 피아노 5중주 ‘앙상블 톤즈’의 섬세한 선율이 정원 곳곳을 울리며 자연과 음악의 조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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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랑의 인사(엘가)’,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또 다시’, 어린이 애니메이션 ‘하츄핑’ OST,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이 연주돼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돗자리를 펴고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며 피크닉 형태로 공연을 만끽했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는 물론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캔들라이트 콘서트로 기록되며 지역 문화행사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한 시민은 “자연 속에서 촛불을 배경으로 듣는 클래식은 색다른 감동이었다”며 “정원의 운치와 음악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밤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정원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2시간 연장하고 100여 명의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행사 진행과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힘썼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치유와 여유를 전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이 갖는 문화·예술적 가치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야간 정원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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