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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 김기용 서장이 10일 관내 대형 원유 취급 해양시설인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를 방문해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 대응 태세와 예방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김기용 서장은 이날 저장시설 및 이송설비의 관리 상태, 화물 하역 안전관리 실태, 해양오염 방제 대응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서와 인근 원유 취급사(GS칼텍스, 오일허브코리아) 간의 긴밀한 협력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원유 취급 3사(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 GS칼텍스, 오일허브코리아)와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수·광양항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3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대형 원유선, 화학제품 운반선, 유조선의 입출항이 많은 각 시설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김기용 서장은 “대형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시설의 취약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시설에서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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