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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군산림조합(조합장 조진호)은 지역 환원 사업으로 지난 9일 구례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양심우산을 전달했다.
양심우산은 갑작스러운 날씨로 인해 학교에 우산을 챙겨오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용후 자발적으로 학교로 되가져 오도록 한다는 취지로 ‘양심우산’이라 명칭을 붙였다.
우산을 활짝 펼치면 학교명과 양심우산이라는 선명한 글귀가 새겨져 있어 공동 생활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 쓰는 물건에 대해 책임 의식을 고취시켜 동시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진호 조합장은 “대부분 맞벌이 가정이라 장마철에 애기치 못한 비로 인해 학생들을 데리러오는 학부모를 찾아 보기 힘들다”며 “미리 우산을 준비 못한 학생들을 위해 양심우산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양심우산을 자율적으로 대여하고 반납하는 경험을 통해 공용의 물건을 아끼고 올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선진 시민 의식 및 책임감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구례군산림조합 금융은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산림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생활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며 신용대출, 담보대출, 정책자금대출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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