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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 ‘벤치마킹’ 나서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7-18 15:26 KRX7
#봉화군 #스마트농업 #우수정책 벤치마킹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여름딸기

여름딸기 재배 노하우와 유통실태 파악
국내 육성 여름딸기 사계성 품종 재배 안정성 및 수익성 등 평가

NSP통신-봉화군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 벤치마킹 나서, 평창 여름딸기 현장평가회 참관 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시설 견학 (사진 = 봉화군)
봉화군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 벤치마킹 나서, 평창 여름딸기 현장평가회 참관 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시설 견학 (사진 = 봉화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 신종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농업기술과 스마트청년농업팀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스마트농업 분야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6ha 규모로 조성되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선진정책 수립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방문단은 먼저 평창군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딸기포장에서 개최되는 국내육성 여름딸기 우수계통 현장평가회에 참관해 전국 딸기 육종가와 연구기관, 재배농가, 가공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여름딸기 재배 노하우와 유통실태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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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농업연구소는 국내 유일의 사계성 딸기 품종 연구기관으로 이번 평가회에서는 여름철 이상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복하’와 ‘미하’ 등 국내 육성 여름딸기 사계성 품종에 대한 재배 안정성 및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방문단은 인근에 있는 평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임대형 스마트팜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평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3.5ha의 규모의 스마트온실에서 청년농 8팀 24명이 2023년 9월부터 지역 기후 특성에 맞는 딸기와 고추냉이 등 저온성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스마트팜은 청년인구 유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사업이 될 것"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는 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해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농업 선도모델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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