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개포우성7차 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에는 ‘래미안 루미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120분의1 축척 모형을 통해 개포우성7차에 새롭게 탄생하는 하이엔드 주거 단지의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디자인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협업한 외관 디자인과 설계안을 통해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10개동∙2열의 주거동을 배치했다. 또 열린 조망 777세대를 확보해 조합원 100%가 양재천∙탄천∙대모산 등 자연 환경을 바라볼 수 있게 했다. 또한 100% 남향 세대 배치와 조합원 모두가 5 bay 이상의 특화 세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실사용 면적으로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 또한 세대당 평균 13.1평을 확보했다. 788세대는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로 100% 조합원 세대에 제공된다. 여기에 세대당 3.8평의 커뮤니티 면적(총 4226평)과 지하 4개층 22m 높이의 아트리움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된다.
한편 삼성물산은 조합의 공사비 예정가격(평당 880만 원) 보다 11만 1000원 낮은 공사비(평당 868.9만 원)를 제안해 조합원의 부담을 낮췄다. 대안설계를 통한 공사기간(43개월)도 축소해 조합원의 분담금∙금융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게 했다. 또 분양 면적을 조합 설계 원안인 3만 9012평보다 1054평 더 넓은 4만 66평으로 제안해 조합원 세대당 최소 1억1000만 원의 분담금을 경감할 수 있게 했다. 착공 전까지 물가 변동에 따라 예상되는 공사비 인상분에 대해서도 최대 100억 원까지 시공사가 부담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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