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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기대감

롯데하이마트 ‘상향’, 2분기 잠정 실적 고루 성장…영업이익 전년동기비 두 배↑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7-28 10:58 KRX9
#롯데하이마트(071840) #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 #모토피아 #애플 공인 서비스 접수 대행 #흑자전환

매출 5942억(전년비 0.8%↑)·영업이익 104억(227.7%↑)·당기순이익 111억(667.2% ↑) … “고객 맞춤 서비스·체험형 매장의 힘”

NSP통신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롯데하이마트의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성장, 3분기 만에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 역대급 무더위에 성수기 특수는 더 기대될 전망이고 하이마트만의 주요 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불안한 내수시장과 가전제품 시장 자체의 축소가 우려점으로 남았기에 연간 실적이 얼마나 개선될지 지켜볼 만한 상황이 됐다.

이날(2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롯데하이마트의 잠정실적 매출은 5942억으로 전년동기대비 0.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04억으로 전년동기대비 277.2% 성장했다. 당기순이익 또한 111억으로 전년동기대비 667.2%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 실적 발표는 8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실적에 대해 ‘생활 밀착형 가전 전문점’을 지향하는 주요 전략을 중요하게 꼽았다. 수리·클리닝·이전설치·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78%성장했다고 밝혔으며 모바일 전문 매장인 MOTOPIA(모토피아)와 같은 경험형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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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전체적인 가전제품 시장이 역신장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이마트를 찾아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낸 것이 실적 반등의 요인”이라며 “이달 새롭게 시작하는 애플 공인 서비스 접수 대행 서비스도 있기에 성수기인 3분기를 기대 중이다”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제로 국내 가전 매출액은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올해 역시 1분기는 전년대비 -7.5%,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은 -9.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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