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계방학 기간 동안 중국 서안외사대학에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됐으며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1~2학년 재학생들이 참가해 중국어 집중 학습과 현지 문화 체험을 병행하는 연수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인턴십은 글로벌 소통능력 및 실무 중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전공 맞춤형 글로벌 현장 실무교육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 인재 양성에 나섰다.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대인 서비스와 언어 소통이 핵심인 분야로 이번 인턴십은 이러한 전공 특성과 밀접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다.
중국 서안외사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인턴십은 외국어 활용능력을 중심으로 HSK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실용 중심의 언어 교육과 더불어 현지 대학생들과의 교류, 문화 탐방, 실습형 프로젝트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지 대학에서 제공하는 중국어 수업은 고객 응대 중심의 실전 회화, 글로벌 매너,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어 카지노 딜러의 글로벌 서비스 직무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실무 감각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참여 학생들은 실제 현지 환경에서 언어를 사용하고 문화적 맥락 속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상황을 가상 체험함으로써 서비스직에 필요한 의사소통능력과 대응역량을 현장에서 익혔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그 어느 전공보다 실무 경험과 외국어 능력이 중요한 분야로 학생들이 이번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현장에서 요구하는 감각과 태도를 익히는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전공 분야별 맞춤형 해외 교육을 적극 확대해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실력과 자질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단기 어학연수를 넘어 전공에 특화된 NCS 기반 교육과 글로벌 서비스 실무 교육이 결합된 ‘실전형 해외연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참가 학생들은 연수를 통해 단기간에 언어능력 향상은 물론 자격증 취득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