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사진 = HD현대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HD현대가 국내 해운사와 AI 기반 자율·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연료 소모 절감과 운영 효율성 향상,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하고 선박 전 생애주기 비용 최소화와 강화되는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HD현대는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 HD현대마린솔루션의 항로 최적화 솔루션 오션와이즈, HD한국조선해양의 AI 화물 운영 시스템 AI-CHS를 통합해 기술을 적용한다. 에이치라인해운은 LNG운반선을 실증에 제공한다.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해운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업이 친환경 미래 선박 표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