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동향
맘스터치, 점주들 상대로 2심도 ‘승소’…CU는 ‘SK’, GS25는 ‘쿠팡’, 롯데와 더본의 글로벌 전략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취약 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후화된 농촌주택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
올해는 군 주체 사업방식이 아닌 민․관 협력사업으로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난 2월‘곡성군 취약 노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대상자들의 요청에 귀 기울여 지난 7월 말 11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개선 내용으로는 외부의 열악한 화장실을 내부 수세식 화장실로 신규 설치한 것을 비롯해 안전바 설치, 도배·장판, 씽크대 및 전등 교체,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벽체 단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 어르신은 “출입 문턱이 낮아지고 씽크대도 새로 바꿔 새집처럼 변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관이 서로 더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는 만큼 좀 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정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