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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스타벅스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모습 (사진 = 스타벅스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별다방’으로 불리는 스타벅스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이 눈에 띈다. 8월15일 광복절을 앞둔 스타벅스는 커뮤니티 스토어(이익공유형매장)로 운영 중인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의 8월 한 달간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특별 기부한다.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은 각각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과 9호점이며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당 300원씩 기금으로 적립해 각각 독립유공자 후손의 장학금 지원과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는 이에 더해 8월 한 달간 수익금 전액 기부 활동을 펼치는 것.

8월 한 달간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보다 많은 고객이 이번 특별 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에 8월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는 고객 안내문을 별도로 설치하기도 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역사를 테마로 한 독립문역점과 환구단점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기부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국가유산의 가치 보존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옥한빈 기자(gksqls0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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