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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한국의 맛 4년간 617억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5-08-11 13:02 KRX7
#맥도날드 #창녕(갈릭 버거) #보성(녹돈 버거) #진도(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맥도날드가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로 지난 4년간 약 617억 원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한국의 맛 프로젝트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 결과 인포그래픽 (이미지 = 한국맥도날드 제공)
한국의 맛 프로젝트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 결과 인포그래픽 (이미지 = 한국맥도날드 제공)

이번 조사는 임팩트 측정 전문 기관 ‘트리플라잇(Triplelight)’을 통해 진행됐으며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사업 성과를 다양한 지표로 환산해 최종 화폐가치를 산출했다.

분석 기간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로, 메뉴별 판매량과 식재료 매입 규모, 각종 통계자료, 언론 및 소셜미디어 노출 빈도, 관계자 인터뷰 등 다방면의 정량·정성 데이터가 종합적으로 활용됐다.

화폐 가치의 구성은 지역 사회와 농가의 편익 증진 및 비용 절감 사항들을 아우르며 크게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농가 실질 소득 증가, 농산물 폐기 비용 절감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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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인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항목은 약 567억 원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향상된 정도를 측정한 후 이를 화폐 가치로 환산한 결과다.

이어 농가 실질 소득 증가는 약 44억 9000만 원으로 원재료 구매를 통한 직접적 수익 창출 효과가 반영됐다. 농산물 폐기 비용 절감 효과는 약 4억 6000만 원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창녕(갈릭 버거) 약 443억 원, 보성(녹돈 버거) 약 17억 1000만 원, 진도(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약 91억 7000만 원, 진주(고추 크림치즈 버거) 약 63억 8000만 원을 기록했다.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4년간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수급한 국내산 식재료는 창녕 마늘 169.8톤, 보성 녹돈 137톤, 진도 대파 142.4톤, 진주 고추 10톤으로 총 459.2톤에 달한다. 음료 메뉴까지 합할 경우 800톤에 이른다. 버거 판매 개수 또한 누적 약 1300만개를 기록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임팩트 측정 결과를 통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가 실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상생의 가치를 지키고 고객분들께 맛있는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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