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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세청이 오비맥주의 최대주주인 KKR에 1500억원 규모의 세금을 추징했다.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사모펀드이기도 한 KKR에 탈세혐의를 적용해 1500억여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KKR은 일단 이달초 추징세금을 납부한 뒤 국세심판원을 통해 이의를 신청했다.
KKR은 지난 4년간 자회사인 몰트홀딩을 통해 7100억원여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았지만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KR 측은 탈세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세청은 몰트홀딩이란회사가 세금 탈루를 위해 설립된 ‘페이퍼컴퍼니’로 보고 있다.
KKR은 지난 2009년 벨기에 회사인 인베브로부터 오비맥주를 18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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