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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백미당이 행정안전부와 지역 소멸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선다.

왼쪽부터) 신일철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과장,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서경민 백미당아이앤씨 대표, 민준연 백미당아이앤씨 본부장 (사진 = 남양유업 제공)

백미당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개막돼 26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행정안전부 후원, 대한상공회의소 주최)에서 행정안전부와 ‘지역 상생 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기업∙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와 백미당 간 협력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맡는다. 백미당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홍보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원 정선군과의 2차 협약도 추진한다. 오는 9월에는 블루베리 신제품을 출시한 뒤 지역 특산물 메뉴 개발을 정례화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서는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경민 백미당아이앤씨 대표는“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발굴하고 농가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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