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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 하나로 글로벌금채굴기업 ETF 총보수 0.15%로 인하

NSP통신, 임성수 기자, 2025-09-02 11:3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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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NH아문디자산운용)
(이미지 = NH아문디자산운용)

(서울=NSP통신) 임성수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대표 길정섭)이 하나로(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총보수를 0.15%로 낮췄다.

하나로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기초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 골드 마이너스 인덱스 (NYSE Arca Gold Miners Index)로 ▲뉴몬트(Newmont)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Agnico Eagle Mines) ▲바릭 마이닝(Barrick Mining) 등 미국, 캐나다, 호주의 주요 금 채굴 기업을 편입하고 있다.

이번 보수 인하는 해당 ETF 운용 성과 상승세 가운데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인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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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글로벌금채굴기업 ETF는 지난 8월 31일 기준 연초 이후 66.76% 최근 3개월 22.4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내 금 시세를 반영하는 KRX 금현물지수는 각각 20.67%, 4.48% 오르는 데 그쳤다.

올해 들어 금 채굴 기업의 주가가 금값보다 더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금 판매가격은 꾸준히 상승했으나 채굴 비용은 유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실제 뉴몬트, 애그니코 이글 마인스, 바릭 마이닝 등 대표적인 금 채굴 기업 3사의 평균 금 판매가격은 올해 1분기 온스당 약 2911달러에서 2분기 3301달러로 상승했다. 금 채굴 비용은 온스당 약 1536달러에서 1522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연말까지 금 채굴 기업의 수익성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금값 상승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자 한다면 금 채굴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하나로 글로벌금채굴기업 ETF의 총보수 인하로 투자 효율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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