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미 관세부과 대응, 267조원 지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동서축 광역교통망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일 황규원 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문경 불정~ 울진 구간(연장 116.1km) 동서5축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영주시는 동서5축의 중간 거점도시로서 고속도로 개설 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연결하는 교통 허브 기능 강화, 수도권 및 동해안 접근성 제고, 지역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입 확대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동서5축 고속도로는 국가적 이익을 넘어 영주시가 동서 교통축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본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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