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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보호복 선도 기업 듀폰과 손잡고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전용 보호복 개발에 착수해 조선업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에 따른 실적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양사는 울산 본사에서 친환경 암모니아엔진 보호복 공동개발 MOU를 맺고 생산·설치·가동·운영 등 전주기 특성을 반영한 보호복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내화학복은 두꺼워 여름철 착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보호복은 안전 성능을 유지하면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통해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와 현장 작업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암모니아엔진 수요 증가에 맞춰 작업환경에 최적화된 보호복을 개발, 안전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조선업 안전 표준을 선도해 기업 경쟁력과 실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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