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사진 = 포스코퓨처엠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발전 사업 협력을 추진하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따른 실적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맺은 계약에 따라 포항 양극재 공장 지붕과 주차장에 연간 2.8GWh 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 연간 약 1300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확보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미 세종 음극재 공장과 광양 양극재 공장에 태양광 설비를 운영 중이고 이번 협력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전력 확보와 함께 2050년 탈탄소 목표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PPA, REC 구매 등 재생에너지 조달 방안을 다양화해 지속가능한 생산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향후 광양 NCA 양극재 공장 등에도 태양광 설비를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비용 효율성과 ESG 성과 개선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 최아랑 기자(arang24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