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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샘표의 글로벌 장(醬) ‘연두’가 세계적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연두 (사진 = 샘표 제공)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아누가’는 프랑스 시알 파리, 일본 푸덱스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100여 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가운데 한국은 처음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아누가 본 행사를 앞두고 진행된 혁신 제품 심사에서 100% 순식물성 연두는 혁신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어갈 제품으로 선정됐다.

샘표는 이번 행사에서 유기농 고추장과 고추장 베이스로 한 한식 양념, 치킨 소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샘표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에서 완두간장에 이어 연두까지 또 한 번 제품력을 인정받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콩 발효의 깊은 감칠맛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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