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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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756-1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모산소하천 산책로 조성 사업이 본격 착수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경안천 접근성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진행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시는 총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해 모산마을 삼거리에서 경안천 합류부까지 길이 약 80m, 폭 1.5~2m 규모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연결계단 1개소를 설치한다.
해당 구간은 지역 주민들이 경안천 진입로 마련과 안전한 보행로 설치를 꾸준히 요구해 온 곳으로, 지난해 하반기에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45번 국도변 인도가 설치되면서 산책로 조성이 가능해졌다.
이상일 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니 그동안 지역 주민들께서 경안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으셨을 것 같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주민의 입장에서 세심히 살피고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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