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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기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해양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석현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이근안)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어린이의 안전사고 예방과 자기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해양 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안전교실은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와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총 8개 부스에서 수상안전, 화재 대피, 소화기안전,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재난안전, 킥보드안전 등 다양한 분야별로 마련됐다.

특히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등 연안안전수칙과 사고발생 시 선박 탈출 요령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과 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항해경에서는 바다에서 국민들이 안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조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석현 기자(resistance5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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