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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재단, 도서 산간·인구소멸지역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실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09-26 16:18 KRX7 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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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어린이-안전교육-실습-사진 (사진 = 세마을금고)
어린이-안전교육-실습-사진 (사진 = 세마을금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 재단)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서 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어린이들 대상의 ‘어린이 안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안전 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인 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직접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위험하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사회 환경망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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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산간·인구소멸지역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새마을금고 재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해 지난 7월, 어린이 전문기관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취약지역과 실습 교육의 기회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의 교육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완도, 철원, 삼척, 고흥, 태안, 거창 등 지역을 순회하며 현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또 현재까지 3회차 교육을 통해 약 6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기본교육(▲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 교육 등)과 지역 특색(▲수상 안전 ▲태풍 안전 ▲항공 안전 등)을 반영한 특화교육으로 아이들이 지진과 재난재해 등 유사한 위기 상황에서 대처해야 할 행동 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아이들의 몰입도와 관심도가 상당히 높았고 실제 참가한 어린이 중에는 교통안전 체험 차량에서 급제동이 발생하면 창밖으로 몸이 튕겨져 나갈 수 있다는 걸 접하고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일부 미취학 아동은 위험 상황을 가장한 화재연기, 지진효과 등에 놀라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지만 교육이 끝난 후에 다음에 또 할 수 있는지를 문의하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학생들을 인솔했던 선생님들의 적극성도 남달랐다. 참가한 모 초등학교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유사한 실습 교육을 신청해도 기회가 잘 닿지 않거나, 가장 근접한 안전체험관으로 가려면 편도 2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현실적인 부담감이 있다”며 “이렇게 먼 곳까지 정말 오실까 하는 반신반의한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와주셔서 이 지역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NSP통신-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이미지 (사진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이미지 (사진 = 새마을금고)

한편 새마을금고는 이번에 실시한 어린이 안전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보행 안전키트 3종(▲가방 안전커버 ▲신변보호기(호신용 경보기) ▲자전거·킥보드용 전조등·후미등)을 배부해 이번 안전교육이 생활 속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전 키트에는 안전을 책임지는 영웅 캐릭터인 ‘세이프 히어로즈’도 담겨 있어 이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과 만족도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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