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롯데칠성 ‘맑음’·SPC ‘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K-헬스케어학회(회장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 학장)와 독일의 비영리 디지털헬스케어기관 데이터포라이프(D4L, 대표 벤 일리겐스)는 25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프라임관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데이터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 기관은 임상·건강 데이터를 활용한 다기관 공동 연구 및 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 한국어 데이터 기반 연구 프로젝트 및 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학생·연구자 대상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워크숍 공동 개최, 공동 개발 도구와 연구 결과 공개를 통한 글로벌 연구 생태계 기여 등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문형남 회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의 전문 학회와 글로벌 의료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관이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터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헬스케어 데이터 표준화와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벤 일리겐스(Dr. Ben M. W. Illigens) 대표는 “K-헬스케어학회와의 파트너십은 비정형 데이터의 통합 활용을 가속화하고 개방형 도구와 표준을 통해 연구자·환자 모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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