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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 ‘성료’

NSP통신, 남정민 기자, 2025-09-30 15:08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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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주체 100인, 미래 교육 해법 제안

NSP통신-보성군은 지난 26일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 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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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26일‘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최근 ‘미래를 품은 교육, 함께 가는 보성’을 슬로건으로 제4회 보성교육발전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미래를 이끌어 갈 보성의 아이들, 어떤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십니까?”를 주제로 열렸으며 새길교육문화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학부모, 학생, 교직원, 관공서, 마을 주민, 아동 관련 기관 등 교육 주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4개의 원형 탁자에 둘러앉아 교육 공동체의 역할과 책임, 미래 세대가 가져야 할 핵심 가치(정직·책임감·공감·창의성·공동체 의식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타인을 존중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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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학교 교육과정 개선을 통한 수업 질 향상 ▲학생·교사·가정 간 관계 회복 ▲지역 기관 협력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 회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포럼은 지역 교육 주체들이 스스로 비전과 가치를 정립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제안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 제안된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행정과 교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은 더 이상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가치임을 확인했으며 지역 교육 주체들이 주도적으로 정책과 사업을 제안·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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