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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강구역은 2025년 1월 강릉~부전간 동해선 전 구간 개통을 계기로 새로운 지역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구역은 강구항에서 도보 20분(3km) 거리에 위치한 아늑한 산골에 자리 잡은 조그만 간이역(1일 6회 정차)이다. 영덕군와 함께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영덕 블루로드 테마역 조성 1호로 선정,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역으로 조성했다.
영덕군과 함께 역사 외부는 디젤동차 기관실 체험이 가능한 대게 모형 기관차 포토존, 벽면은 바람개비, 정면은 산을 배경으로 하는 바람개비 길,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가로등과 벤치 등을 조성했다.
역사 내부는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정원카페와 철도 사진 공모전에서 입선한 사진 35점을 디지털 액자에 전시했고 영덕군 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관광 사진과 아름다운 시화 등을 순환 전시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구역장은 “영덕대게로 유명한 강구항과 인접한 강구역이 대게마을을 찾는 고객들에게 아름답고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기쁘다”며 “강구역을 방문해 인생샷과 즐거운 추억을 꼭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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