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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가 LPG충전소에서 가스 누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한국가스안전공사·삼천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지역내 가스시설을 합동점검했다.

가스시설 운영 실태와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비상 연락망 관리 현황 ▲가스누설경보장치 작동 상태 ▲비상전력 유지관리 ▲안전밸브 상태 ▲화재 대비 상황 ▲점검 기록 유지 여부 등을 확인했다.

수원시·한국가스안전공사가 CNG충전소, LPG충전소 등 충전, 고압 제조·집단공급시설을, 각 구청·한국가스안전공사가 LPG·고압가스 판매·사용시설을, 삼천리는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자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계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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