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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시민이 만드는 축제’ 가능성 입증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10-10 19:11 KRX2 R1
#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 #세계의 탈춤 마음을 잇다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국내외 200여 팀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단체전 국내부 대상 ‘사파리’팀

NSP통신-세계 속 탈춤의 도시 안동,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 160만 명이 함께한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시민 중심 축제, 올해는 27개국 60여 팀 포함 역대 최다 200여 공연팀 참여, 축제장부터 원도심, 하회마을 등 어느 곳을 가도 축제 분위기 (사진 = 김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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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탈춤의 도시 안동,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 160만 명이 함께한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나,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가 어우러진 시민 중심 축제, 올해는 27개국 60여 팀 포함 역대 최다 200여 공연팀 참여, 축제장부터 원도심, 하회마을 등 어느 곳을 가도 축제 분위기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5일 폐막식을 끝으로 10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춤추는 탈, 다양한 얼굴을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탈춤공연장을 비롯 원도심 등 안동 전역에서 펼쳐졌으며, 국내외 200여 팀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동안 하회별신굿탈놀이, 봉산탈춤, 강령탈춤, 가산오광대 등 한국의 전통 탈춤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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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올해는 27개국 60여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전통춤과 민속예술을 선보였다.

다양한 나라의 공연단이 각국의 문화와 색깔로 무대를 채웠으며, 탈춤공연장 외에도 원도심과 전통시장 등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관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며 도시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확장시켰다.

NSP통신-다양한 나라의 공연단이 각국의 문화와 색깔로 무대를 채웠으며, 탈춤공연장 외에도 원도심과 전통시장 등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관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며 도시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확장시켰다. 사진은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대상 입상팀 좌) 개인부 대상 새론나래팀, 우) 단체전 해외부 대상 SAMRUK DANCE COMPANY팀 (사진 = 김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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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라의 공연단이 각국의 문화와 색깔로 무대를 채웠으며, 탈춤공연장 외에도 원도심과 전통시장 등에서 거리공연을 통해 관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며 도시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확장시켰다. 사진은 세계탈놀이 경연대회 대상 입상팀 좌) 개인부 대상 ‘새론나래’팀, 우) 단체전 해외부 대상 ‘SAMRUK DANCE COMPANY’팀 (사진 = 김오현기자)

특히 해외공연단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공연을 펼친 ‘세계의 탈춤, 마음을 잇다’ 프로그램은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함께 나누는 문화복지’의 가치를 실현했다.

올해도 축제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었다.

경국대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탈놀이단‘천태만상’은‘세상의 모든 얼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주제로 퍼레이드와 거리공연을 선보였다.

전국 대학생 탈춤공연단(숭실대 백수왕놀이패, 중앙대 한백사위, 경성대 노릇바치, 동서대 시우터)은 젊은 세대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 탈춤 공연으로 세대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넓혔다.

올해는 거리 퍼레이드, 공연, 미디어 조명 연출이 이어지며 어느 곳을 가도 축제를 느낄 수 있는 도시형 축제를 만들었으며,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즐기는 시간이 됐다.

NSP통신-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꽃 세계탈놀이 경연대회는 개인부 대상 새론나래팀, 단체전은 해외부 SAMRUK DANCE COMPANY팀, 국내부 사파리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단체전 국내부 대상 사파리팀 (사진 = 김오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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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꽃 세계탈놀이 경연대회는 개인부 대상 ‘새론나래’팀, 단체전은 해외부 ‘SAMRUK DANCE COMPANY’팀, 국내부 ‘사파리’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사진은 단체전 국내부 대상 ‘사파리’팀 (사진 = 김오현기자)

특히 지역 청년과 상인, 예술인이 함께 참여한 운영 시스템은‘시민이 만드는 축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꽃 세계탈놀이 경연대회는 개인부 대상 ‘새론나래’팀, 단체전은 해외부 ‘SAMRUK DANCE COMPANY’팀, 국내부 ‘사파리’팀이 대상을 차지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진화한, 지역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축제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동은 전통을 지키면서 세계와 소통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며“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진정한 문화도시 안동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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