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ullscreen

올해 순천시민의 상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파루 강문식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 = 순천시)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4개 읍·면·동 주민 2만여 명이 참여해 순천시민의 자긍심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1부 화합행사와 2부 기념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4개 읍면동이 참여한 시민 화합 퍼레이드와 무대공연, 먹거리 부스, 시민 장기자랑, ‘도전! 순천역사골든벨’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져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2부 기념식은 전남필팝스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시민화합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올해 순천시민의 상은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파루 강문식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어진 시민화합 퍼포먼스에서는 ‘정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로 도약하는 순천’을 주제로 28만 시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는 희망의 메시지가 연출됐다.

행사 말미에는 쿨 이재훈, 김연자, 트로트 신동 황민호·민우 형제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어울렸으며 마지막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오천그린광장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은 정원의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서른한 번째 시민의 날을 맞아 시정을 함께 이끌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