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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교량 유지관리 협의체 출범…국토안전관리원 ‘안전관리’ 강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5-10-17 16:15 KRX7 R0
#케이블교량유지관리 #케이블교량협의체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원장 #케이블교량안전관리

관리원‧서울시‧부산시설공단 등 10개 유관기관 참여

NSP통신-케이블교량 유지관리 협의체 출범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쪽). 협의체 회의(사진 아래 오른쪽). 관리원 이덕근 실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협의체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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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교량 유지관리 협의체 출범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쪽). 협의체 회의(사진 아래 오른쪽). 관리원 이덕근 실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협의체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국토안전관리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역 회의실에서 케이블교량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관리원에 따르면 최근 사회기반시설의 노후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구조물의 피로 누적이 사회적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특히 사장교·현수교 등 케이블교량은 일반교량보다 구조적 복잡성과 유지관리 난이도가 높아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와 기술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협의체는 케이블교량 유지관리 기술 및 사례 공유, 인공지능과 드론 같은 첨단기술 기반의 점검체계 구축 등과 관련한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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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원이 주도해 출범한 협의체는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수행해 온 케이블교량 관리체계를 협력형 모델로 전환해 유지관리 기술력 향상,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협의체는 기관 간 벽을 허물고 기술과 데이터를 나누는 협력 플랫폼으로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측’ 중심으로 전환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에는 관리원을 비롯해 서울시, 부산시설공단 등 케이블교량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거나 유지관리를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10개 유관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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