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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민 경제부흥회, 300여명 참석 속 성료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10-20 17:51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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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지난 17일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경제부흥회 북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하남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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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경제부흥회 북콘서트’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하남시민연대)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대한경제부흥회 북콘서트(하남시미 경제부흥회)’가 300여명 시민과 지역 인사들의 참석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7일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경제부흥회 북콘서트’에서 김용춘 하남시민연대 대표는 “감일동 변전소 증설, 미사섬 개발, 검단산 관통하는 민자고속도로, 에너지자립, 하남시 시립합창단 노조 등 지역 현안을 시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김용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이 주인인 경제도시 하남이라는 이 자리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정부·국회 차원에서 지역경제와 민생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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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는 “경제 성장률 둔화, 가계 부채 급증, 자산 편중이 심화된 현 시점에서 정부와 기업, 가계가 소득 순환의 구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이 쌓아둔 유보금이 배당으로 전환될 때, 가계의 소비 여력이 늘고 내수가 살아난다”며 ‘배당→소비→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내유보금은 회계상 수치이며 재투자된 토지, 건물, 생산설비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어지는 강연에서 박시동 경제평론가는 “이재명 정부의 ‘코스피 5000’ 비전은 단순한 주가 상승이 아니라 시장 정상화와 주주권 강화의 개혁 로드맵”이라며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명시된 법 개정, 물적분할 제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경제민주화 조치의 의미를 자세히 풀어 설명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경제회복법’을 제시했다. 금리인하요구권·대환대출, 카드포인트 현금화, 휴면예금 찾기 등 누구나 즉시 실천 가능한 절감법을 안내하며 “가계의 첫 번째 수익은 절약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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