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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관내 아동돌봄기관 5곳을 대상으로 기관별 4회기씩 총 20회에 걸친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비로 추진되며 지역 아동들이 강아지와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전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강아지를 매개로 한 체험활동과 감정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강아지와의 친밀감 형성 ▲기초 돌봄 체험 ▲감정 표현 놀이 ▲공감·책임감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아동들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지자체-돌봄기관이 협력하는 완주형 지역 연계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유희태 군수는 “동물과의 교감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워주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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