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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과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진행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10-21 16:08 KRX7 R0
#용인특례시 #이상일시장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민생현장 #소통버스킹

‘용인드마크데시앙’ 주민들과 용인 발전 방안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한 방안 모색

NSP통신-이상일 시장이 용인드마크데시앙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소통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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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이 ‘용인드마크데시앙’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소통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에서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열고 입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소통 버스킹에서 이 시장은 입주민들과 생활환경, 교육, 교통, 철도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지난 6월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둔전역과 7월 힐스테이트 고진역 1·2단지, 8월 마북동 e편한세상 구성역 플랫폼시티, 9월 처인구 모현읍 힐스테이트몬테로이에 이어 다섯 번째 소통버스킹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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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이날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과 함께 공동주택 단지 시설을 둘러보고 입주민 40여 명과 간담회를 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 11월과 2024년 4월 입주 예정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에도 아파트가 잘 지어졌다고 느꼈지만 입주 후 단지를 보니 더 훌륭하게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소통하며 단지별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시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신속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과 간담회 가져

NSP통신-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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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을 진행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 = 용인특례시)

‘드마크데시앙’ 입주민들은 “입주 전부터 생활환경 개선과 어려운 점을 듣고 신경 써준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내용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이번 소통버스킹을 앞두고 입주민들로부터 6건의 건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했다. 이 중 처리 중인 사안은 2건, 검토 중인 사안은 4건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민들은 ▲아파트 단지 내 하자 보수 조치 ▲단지 옆 구청 주차장 개방 ▲김량장동 27통 분통 ▲중앙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단지 남측 고가도로(국도42호선) 소음대책 ▲중앙시장역의 경강선 연결 등을 요청했다.

이 중 경강선을 비롯한 처인구의 철도 인프라 구축, 용인초등학교 통학버스 증차와 운행 횟수 확대,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도시미관 정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입주민들, 용인초 통학버스 증차 등 다양한 의견 제시

NSP통신-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에 앞서 시설 등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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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에 앞서 시설 등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 용인특례시)

주민 A씨는 “약 1300세대의 ‘드마크데시앙’ 입주로 행정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김량장동 27통의 분통이 필요하다”며 “공동주택 단지 앞 고가도로인 국도42호선의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이상일 시장이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량장동 27통 분통을 위해 현재 조례를 개정하고 있고, 입법예고까지 마친 만큼 의회 승인과 새로운 통장 임명 등이 이뤄지면 분통이 될 수 있을텐데 오랜 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도42호선의 소음문제와 관련해 내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해당 도로에 저소음포장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용인중앙시장을 비롯한 시가지의 쾌적한 도시미관에 대한 문제, 용인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버스의 증차와 운행횟수 증가 필요성도 제기됐다.

“내년 도로 소음 저감·폐기물 처리개선 방안 모색할 것”

NSP통신-이상일 시장의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진행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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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의 용인드마크데시앙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진행 모습. (사진 = 용인특례시)

주민 B씨는 “용인중앙시장 일대에 폐기물이 무차별적으로 배출돼 악취와 미관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중앙시장 일대에서 낮 시간에 폐기물을 길거리에 내놓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모니터링과 배출 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 방안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용인초등학교 학부모인 주민 C씨는 “용인초등학교에 34명의 학생이 통학하고 있다. 최근 공동주택 주변에 차량 통행이 많아졌고, 용인중앙시장의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차량이 더욱 많아져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학생들의 통학버스 증차나 운행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학교에 요청했지만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와 이상일 시장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의 상가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수거와 처리에 대한 문제점에 공감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일요일에도 폐기물을 수거하는 방안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 공직자들과 연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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